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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해성 관전평] 성남 공격 과정·마무리 돋보여…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11-22 08:27
2010년 11월 22일 08시 27분
입력
2010-11-22 07:00
2010년 11월 2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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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제골 흐름 못살려 아쉬움
스포츠동아 해설위원·전남 드래곤즈 감독. 스포츠동아DB.
결과는 성남의 승리였지만 양 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템포도 빨랐고, 공수의 연결도 좋았다. 수준 높은 경기였다. 승부는 마무리의 정확도에서 갈렸다.
성남은 공격을 풀어나가는 과정과 마무리가 뛰어났다. 용병 몰리나와 라돈치치가 상대 수비를 몰고 다녔고, 그래서 발생한 공간을 최성국과 조동건 등 국내선수들이 활용해 울산을 무너뜨렸다.
공격의 시작과 마무리는 용병, 그 중간 과정에서 국내 선수들이 역할을 해줬다. 그만큼 용병과 국내 공격수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또 상대 수비수의 실수도 놓치지 않았다. 3골 중 2골을 상대 수비에게 볼을 빼앗아 만들어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결승골을 넣은 라돈치치는 성실함이 살아나면서 특유의 파워 있는 움직임을 되찾았다. 그가 공격 전체를 이끈다는 인상을 받았고, 매우 위력적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성남을 만나는 팀들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반면 울산은 선제골을 넣은 뒤 흐름을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가져올 수 있었지만 골을 넣은 뒤 플레이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게다가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너무 빨리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이것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선제골을 넣을 때까지 공격흐름이 좋았다. 골을 넣은 고창현의 플레이가 좋았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됐다. 울산은 이후 고창현에게 너무 의존했다. 다른 미드필더들이 좀 더 전진해서 중원에서 대등한 싸움을 해줬다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또 울산 용병 오르티고사는 패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파괴력에서 성남 용병들에 비해 떨어졌다.스포츠동아 해설위원·전남 드래곤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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