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와 결별한 이승엽(34)의 오릭스행이 대두됐다. 스포츠닛폰은 25일 “양측은 이달 중 계약에 합의한 뒤 내달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릭스 관계자는 “이승엽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맞다. 현재 이승엽의 대리인인 미토 시게유키 변호사와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엽이 오릭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 2005년 롯데 이후 6년 만에 퍼시픽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라쿠텐의 호시노 센이치 감독도 이승엽에게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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