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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사다 없는 GP파이널… 김빠지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8 14:33
2010년 11월 28일 14시 33분
입력
2010-11-28 13:02
2010년 11월 28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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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0~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의 여자 싱글 부문은 피겨 팬에게 다소 실망스러운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 동안 여자 피겨 싱글에서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양강으로 군림했던 톱스타 김연아(20·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0·일본)가 모두 빠지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새 시즌 프로그램이 준비되지 않은 탓에 일찌감치 그랑프리 대회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고 아사다는 심각한 부진을 드러내며 파이널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김연아와 아사다가 동시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얼굴을 비치지 않는 것은 두 선수가 데뷔하기 전인 2004~2005시즌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김연아보다 1년 앞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아사다는 2005~2006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이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김연아는 다음해 시니어 무대로 뛰어들어 2006~2007시즌, 2007~2008시즌 모두 아사다를 2위로 밀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8~2009시즌에는 아사다가 다시 우승컵을 되찾았고 지난 2009~2010시즌에는 김연아가 3번째 정상을 밟았다.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컵은 김연아와 아사다가 주고받아온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가 불참한 탓에 아사다의 독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크게 빗나갔다. 아사다는 2009~2010시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아사다는 지난달 23일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8위에 그쳤고 28일 파리에서 끝난 마지막 6차 대회에서도 5위에 머무르며 이번 시즌 파이널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그랑프리에서는 선수 한 명당 최대 2개 대회까지 초청받을 수 있다.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6명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기 때문에 그랑프리 종합 18위(이하 비공식 순위)에 그친 아사다로서는 명함조차 내밀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아사다는 28일 경기 후 "점프한 뒤 착지할 때 마음이 흔들렸다"라며 "내가 과연 잘 해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라고 고개를 떨구었다.
대신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안도 미키, 무라카미 가나코, 스즈키 아키코 등 일본선수 3명과 알리사 시즈니, 레이첼 플랫(이상 미국),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 6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는 그랑프리 3차와 5차에서 우승하며 확실하게 부활을 알렸다.
또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선두 주자로 떠오른 무라카미도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그랑프리 6차 대회 우승자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미라이 나가수(미국) 등은 파이널 출전 명단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시니어 그랑프리에 처음 출전한 한국의 곽민정(16·군포 수리고)은 3차 대회 9위에 이어 4차 대회에서도 11위에 그쳐 종합 30위로 내려앉았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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