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지만이 23일 올해 9000만원에서 88.9%, 8000만원 오른 1억 7000만원에 내년 연봉을 재계약했다. 삼성은 이밖에 차우찬과 6270만원에서 1억 500만원, 이영욱과 4095만원에서 8000만원, 오정복과 26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내년 연봉계약을 했다.
KIA 김선빈 7000만원에 내년 연봉 사인
KIA는 23일 김선빈과 올해 4500만원에서 55.6%, 2500만원이 오른 7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을 재계약했다. 이대진은 2700만원 삭감된 8300만원, 유동훈은 3000만원이 줄어든 1억 8000만원, 채종범은 1000만원이 깎인 5000만원에 사인했다.
넥센 송지만 내년 연봉 1억 5000만원 삭감
넥센 송지만이 23일 올시즌 연봉 4억원에서 1억5000만원(-37.5%) 삭감된 2억5000만원에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김수경은 올시즌 2억 2000만원에서 50%가 줄어든 1억 1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롯데에서 트레이드된 이정훈(7200만원), 박정준(4500만원)은 연봉이 동결됐다. 넥센은 이날 김성현(5800만원)과 장영석(3800만원), 오재영(6500만원)의 연봉계약을 함께 발표했다. 임창용, IB스포츠와 계약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용이 23일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와 계약했다. 임창용의 일본내 매니지먼트는 현 에이전트인 아이엔스 박유현 대표가 맡고 IB스포츠는 국내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