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방영된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남녀 아이돌 그룹 육상선수권대회가 열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신이 나면 몸을 다소 방정맞게(?) 움직이는 등 깝죽거린다고 해서 '깝권'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던 조권은 이날 이후 육상 단거리 스타인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깝사인 볼트'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골드라벨 대회인데다 서울 도심을 달린다는 점에서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에도 2만3000여명의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출전해 골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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