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中, 씁쓸한 귀국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8일 03시 00분


조별리그 탈락 수모 카타르-우즈베크 8강


아시안컵 첫 8강 진출국이 나왔다. 주인공은 홈팀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17일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경기장에서 열린 A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카타르와 쿠웨이트를 꺾은 우즈베키스탄은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를 기록해 8강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도 쿠웨이트를 3-0으로 완파하며 2승 1패(승점 6점),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반면에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비겨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 3위가 돼 탈락했다. 이날 무조건 우즈베키스탄을 이겨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중국은 총력전으로 나섰지만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쿠웨이트도 3전 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B조 일본-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시리아 경기 결과는 dongA.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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