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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출퇴근길 씽씽!…나지완의 자전거 삼매경
업데이트
2011-01-24 08:34
2011년 1월 24일 08시 34분
입력
2011-01-24 07:00
2011년 1월 2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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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훈련장 자전거로 오고가
하체강화 등 효과…주전경쟁 자신
“반드시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해 명예회복을 하겠다.” KIA 나지완(26·사진)이 달라졌다.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전지훈련 중인 나지완은 홀로 자전거로 숙소와 야구장을 오가고 있다. KIA가 훈련하고 있는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과 숙소 베르포트호텔은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다.
다른 선수들은 승합차를 이용하고 있지만 나지완은 하체단련과 체중감량을 목표로 홀로 자전거를 이용한다.
차를 타면 15분이면 오갈 수 있는 거리지만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왕복 1시간 이상 걸린다. 그러나 나지완은 이동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에 매일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돌리고 있다.
나지완은 조범현 감독이 2008년부터 시작한 팀 변화의 첫 번째 주인공이었다. 신인으로 개막전 4번을 맡을 정도로 중용됐고 이듬해인 2009년 23홈런 73타점으로 활약하며 페넌트레이스 1위를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역시 끝내기 홈런으로 MVP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0년도 시작은 장밋빛이었다. 3번과 좌익수를 번갈아 맡았던 장성호가 한화로 이적하며 확실한 자기 자리도 있었다.
한국시리즈 2연패와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을 목표로 세웠지만 결과는 109경기에서 타율 0.215, 15홈런 53타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후반에는 무릎 부상까지 당했다. 결국 나지완은 관중석에서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지켜봐야했다.
2011년 나지완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KIA 훈련캠프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외야는 이용규, 신종길, 김원섭, 채종범, 이종범, 김다원까지 자원이 넘친다.
나지완은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외야 경쟁이 치열하다. 타격과 수비 모두 열심히 훈련해서 내 자리를 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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