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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다운] 이병규, 이유 있는 용병 챙기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1-25 08:26
2011년 1월 25일 08시 26분
입력
2011-01-25 07:00
2011년 1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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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4일부터 모든 선수가 합류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했다. 외국인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이날부터 훈련에 동참했기 때문. 또 다른 외국인선수 벤자민 주키치는 하루 먼저 합류했다.
LG 선수들이나, 새식구가 된 외국인선수들이나 아무래도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게 마련. 그나마 주키치는 지난해 말 미국 마무리훈련부터 LG 선수들과 얼굴을 익힌 사이다.
그러나 리즈에게 동양선수들은 생소한 상황.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리즈는 시속 160km 강속구를 던지는 선수답지 않게 외모부터 말이나 행동까지 순박한 시골 청년 스타일이다.
그런데 최고참 이병규(사진)가 첫날 훈련에 이들을 끼고 살다시피 했다. 워밍업을 할 때부터 옆에서 짧은 영어로 농담을 걸고, ‘바디 랭귀지’까지 섞어가며 훈련을 이끌었다. 부족하다 싶으면 구단 통역을 통해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친절한 병규씨’는 이에 대해 “내가 뭘 잘 해줘? 자기들이 알아서 적응해야지”라며 겸연쩍게 웃었지만, LG 관계자는 “아무래도 이병규가 주니치에서 용병생활을 해봐 외국인선수의 힘든 점을 잘 알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 아니겠느냐”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한마디로 ‘과부 심정 홀아비가 안다’는 속담처럼….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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