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하인스 워드, 슈퍼볼 또 품을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5일 03시 00분


피츠버그, 그린베이 패커스와 내달 7일 정상 격돌

한국계 와이드 리시버 하인스 워드(35)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2010∼2011시즌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정상을 가리는 슈퍼볼에 진출했다. 피츠버그는 24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하인즈필드에서 열린 뉴욕 제츠와의 아메리칸 콘퍼런스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반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24-19로 승리했다. 워드는 2번의 패스를 받아 14야드를 전진하며 승리를 거들었다. NFL 통산 최다 우승 팀 피츠버그는 이로써 우승을 차지한 2008∼2009시즌에 이어 2년 만에 슈퍼볼 무대에 올라 통산 7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그린베이 패커스와 슈퍼볼 우승컵인 빈스롬바르디 컵을 놓고 다음 달 7일 단판 승부를 벌인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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