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별(고려대)이 30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 2000아레나에서 열린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틀째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해 2관왕을 노렸던 이은별은 중국 공쉐와 캐나다 발레리 램버트에 간발의 차로 뒤졌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금·은·동메달을 각각 2개씩 획득, 러시아(금 6·은 2·동 2)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연아, 4월부터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올인
‘피겨 여왕’김연아(고려대)가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뛰어 든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정지영 국제처장 등 유치위 관계자는 2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김연아가 4월부터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