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준우승 리나, 세계 랭킹 7위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일 03시 00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던 리나(29·중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나는 지난달 30일 끝난 호주오픈 직전까지 11위였다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남녀를 통틀어 아시아 최고 랭킹 선수는 1995년 4위까지 올랐던 크룸 다테 기미코(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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