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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7억팔… 유창식 재활끝 한화 日캠프 동행…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2-18 08:20
2011년 2월 18일 08시 20분
입력
2011-02-18 07:00
2011년 2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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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최진행은 불참
한화가 1일 2011년 신인지명회의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왼손 투수 유창식(18?광주일고)과 계약금 7억원?연봉 24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유창식.
한화의 ‘7억 신인’유창식(19·사진)이 마침내 본진에 합류한다.
한화는 유창식이 18일 시작되는 일본 오키나와 훈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 선수단은 40일간의 하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17일 귀국한 뒤 18일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
사이판에서 내야수 장성호, 투수 마일영과 함께 재활 중이던 유창식도 17일 저녁 따로 한국에 도착해 18일 오키나와에 동행한다. 절대 에이스 류현진(24)과 슈퍼 루키 유창식의 합동 훈련이 마침내 시작된 셈.
한화 관계자는 “유창식은 현재 전력 피칭이 가능할 정도로 어깨가 회복됐다. 오키나와에서도 다른 투수들과 페이스를 맞춰 공을 던질 것”이라고 했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일본 및 국내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다음달 5일 귀국한다.
반면 허리 통증으로 하와이에서 중도 귀국한 외야수 최진행(26)은 오키나와 전지훈련 참가가 불가능해졌다. 13일부터 재활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는 “당분간 허리에 부담이 없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충분히 몸을 회복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진행은 “개막전(4월 2일)까지 최선을 다해 페이스를 끌어올려 꼭 4번 타자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사진제공 | 한화이글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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