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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亞챔스 판정 불이익 NO”…심판도 뛴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2-19 08:07
2011년 2월 19일 08시 07분
입력
2011-02-19 07:00
2011년 2월 1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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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 돌며 판정 가이드라인 교육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은 프로연맹의 심판 교육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로연맹은 20일부터 K리그에 소속된 국제 심판들이 2011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4팀(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수원 삼성)에게 AFC의 심판 교육 내용을 직접 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K리그 국제심판들은 AFC로부터 교육 받은 내용을 자료로 챔피언스리그에 적용되는 경기 규칙, 강화된 판정 규정 등을 설명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이해를 돕는다. 판정의 가이드라인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16개 전 구단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2011년 K리그 심판판정 가이드라인 구단 순회 교육’도 진행한다.
구단 훈련 캠프와 클럽하우스를 직접 찾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K리그 전임심판이 그룹을 이뤄 강사로 직접 나서 판정 중점 사항을 교육한다.
프로연맹은 올 시즌 경기재개 지연과 항의, 무모하고 난폭한 반칙, 지능적인 팔꿈치사용 등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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