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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K5 승용차 뛰어넘어 덩크슛 '묘기' 연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20 15:22
2011년 2월 20일 15시 22분
입력
2011-02-20 15:22
2011년 2월 2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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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뛰어넘는 괴력의 덩규슛을 앞세운 '중고 루키' 블레이크 그리핀(22·LA 클리퍼스)이 2011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덩크왕을 차지했다.
208㎝의 장신 포워드 그리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치러진 '2011 스프라이트 슬램덩크 콘테스트' 결승에서 자발 맥기(워싱턴·21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데마 데로잔(토론토), 서지 이바카(오클라오마시티), 맥기와 겨뤄 맥기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한 그리핀은 결승 1차 시기에서 엄청난 점프력를 앞세워 오른쪽 팔꿈치까지 림 속에 꽂는 원핸드 덩크를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압권은 결승 2차 시기.
예선에서 너무 힘을 뺀 맥기가 다소 평범한 덩크에 머물렀지만 그리핀은 이번 올스타전 후원사인 기아자동차의 K5(수출명 옵티마)를 코트로 가져와 바스켓 밑에 세웠다.
그리핀은 곧바로 승용차를 뛰어넘어 선루프 밑에서 팀 동료인 배런 데이비스가 올려준 볼을 잡아 강력한 투핸드 덩크슛을 작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팬 투표 결과에서 그리핀은 68%의 지지를 받아 맥기를 제치고 우승하면서 지난 1996년 브랜트 배리 이후 무려 15년 만에 '백인 덩크왕'이 됐다.
2009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지만 2009-2010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프레시즌 경기에서 덩크슛하고 내려오다 왼쪽 무릎을 다쳤던 그리핀으로선 이번 올스타전에서 덩크슛 챔피언이 된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그리핀은 당시 왼쪽 무릎 피로골절 판정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지난 시즌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해 이번 시즌 루키 자격으로 뛰면서 경기당 22.9득점의 뛰어난 활약을 앞세워 2003년 야오밍(휴스턴) 이후 8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는 루키가 되는 기쁨도 맛봤다.
그리핀은 지난 19일 2010-2011 NBA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에서도 1년차 팀원으로 뛰면서 14점을 꽂는 활약을 펼쳤고, 이날 덩크슛 콘테스트에 이어 21일 치러질 올스타전 본 경기까지 출전하게 돼 이번 행사에서 가장 바쁜 선수가 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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