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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호곤 감독 “지각이적 설기현 기량 최고 이적생 가세로 팀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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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08:04
2011년 2월 24일 08시 04분
입력
2011-02-24 07:00
2011년 2월 2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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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곽태휘-이호도 기대이상…남은 건 용병
울산 이적생 3인방 곽태휘-이호-송종국(왼쪽부터)이 스포츠동아와 만남에서 서로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울산 현대가 장장 2개월에 걸친 장기 전훈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호곤 감독은 “팀의 체질을 개선한 게 가장 큰 성과다. 올 시즌 1차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는 것이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은 1월2일 괌 전훈을 시작해 20일 복귀한 뒤 23일 다시 제주로 가서 29일까지 훈련을 했다. 2월1일 홍콩 구정 컵에 참가한 뒤 7일 돌아와 이틀을 쉬고 10일 다시 제주로 떠나 23일 돌아왔다.
중간 중간 휴식일이 하루 이틀에 불과했다. 16개 구단 중 가장 단내 나는 겨울 전훈을 소화했다. 장기 전훈에서 오는 피로감을 예방하기 위해 막판에는 하루에 한 차례 훈련과 연습경기만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적생 효과
김호곤 감독은 올해 입단한 이적생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가장 늦게 합류한 설기현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컨디션이 가장 좋다. 프로의식이 잘 갖춰져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루 훈련을 마친 뒤에는 목욕탕이 사랑방이 되는 데 후배들이 설기현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 기량도 나무랄 데가 없다. 올 시즌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송종국-곽태휘-이호도 기대 이상이다.
김 감독은 “그동안 기존 선수들이 너무 안주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 팀 스쿼드의 절반이 바뀌었다. 팀을 옮겨 온 선수들의 가세로 긴장감도 조성되고 팀 전력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외국인 공격수 보강
울산은 1∼2명의 공격수를 보강하는 데 막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격 자원 가운데 즉시전력감은 설기현과 김신욱 정도다. 고창현이 심장 질병으로 현재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게 뼈아프다. 선수생명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시즌 개막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울산은 현재 등록된 외국인 선수가 에스티벤 뿐이다. 외국인 공격수를 2명 정도 뽑을 계획이다. 그래서 등번호도 11번과 13번은 비워 놓았다.
김호곤 감독은 “이 부분만 잘 마무리되면 화룡점정이 될 것 같다. 외국인 선수 등록 기간은 한 달 정도 여유가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좋은 선수로 뽑겠다”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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