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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4이닝 깔끔투!…“고효준, 과외선생님 덕봤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3-10 07:40
2011년 3월 10일 07시 40분
입력
2011-03-10 07:00
2011년 3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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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코치 1대1 지도 효과
KIA와 연습경기 실전 합격점
SK 고효준. 스포츠동아DB
SK 김성근 감독은 8일 저녁 일본 오키나와에서 귀국한 뒤 9일 아침에 광주로 내려가 KIA와의 연습경기에 합류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첫 경기, 선발 등판을 지시한 투수는 좌완 고효준이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양상문 개인 인스트럭터를 붙여서 몸을 만들게 해왔는데 바로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일본 고지와 오키나와에서 숱한 평가전을 치렀던 동료 선수들과 달리, 시즌 첫 실전에 나선 고효준은 4이닝 동안 72구를 던져 3안타 3볼넷 1실점의 무난한 첫 실전을 치렀다. 1실점도 4회 2사 후 연속안타로 맞은 것이었다.
투구수가 많은 것이 다소 흠이었으나 “구위가 괜찮았다”는 것이 지켜본 구단 관계자의 평가였다. 고효준은 경기 후 “생각만큼은 좋지 않았다. 양 코치님에게 배운 100%를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해도 편하게 던지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개인캠프 기간 최고로 역점을 뒀던 ‘일정한 컨트롤’에서 효과를 봤다는 얘기다. 양 코치는 문학∼제주도∼강원도 속초로 이어지는 고효준의 개인캠프 기간, 폼과 심리 2가지 측면에서 고효준을 교정시키려 했다.
완벽주의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격을 대화로 다듬었고, 폼은 투구 시 하체와 글러브 움직임을 간결하게 바꿨다. SK는 이미 김광현∼글로버∼송은범∼매그레인의 4선발을 굳힌 상태다. 마지막 5번째 퍼즐은 한국에 비밀병기처럼 숨어 있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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