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복귀전이 무산된 김연아(고려대)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원래 2011세계피겨선수권 개최가 예정됐던 일본 도쿄에 20일 도착하려 했지만 일본을 덮친 지진과 해일 피해로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한국으로 방향을 바꿨다.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활동에 주력한다.
박태환 6월 펠프스와 맞대결 가능성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단국대)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산타 클라라 국제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7월 세계수영선수권 개막 직전에 열리는 대회라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성사된다면 2009년 7월 이후 처음.
오진혁-정다소미 양궁대표 1차 1위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정다소미(경희대)가 14∼18일 호주 멜버른 무라빈 아처리클럽에서 열린 한국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남녀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