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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1 서울국제마라톤] 이색 참가자 눈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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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08:00
2011년 3월 21일 08시 00분
입력
2011-03-21 07:00
2011년 3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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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는 단순히 엘리트선수들 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마스터스들의 축제이기도 하다. 타잔 복장, 쉬폰 소재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참가자들이 시선을 끌기도 하고, 팔 깁스를 한 채로 역주한 동호인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변영욱 동아일보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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