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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평창 위해 본격적인 점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1 16:07
2011년 3월 21일 16시 07분
입력
2011-03-21 15:41
2011년 3월 21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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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하던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8개월 만에 귀국했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가 22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74차 서울국제스포츠기자(AIPS)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20일 8개월만에 귀국한 김연아는 이날 총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8일 영국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등 각종 국제행사에 차례로 참석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서 행보를 펼치게 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전 세계 스포츠기자들이 모인 자리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내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평창의 올림픽 유치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개회식에서 단상에 올라 짤막한 환영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을 비롯해 AIPS 집행위원, 각 국 스포츠협회 회장단 등 126개국에서 온 25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김연아는 앞서 이날 오전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취재진을 대상으로 훈련 장면을 공개한다.
다만 이번 시즌 새롭게 준비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 등 새 프로그램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새 시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쇼트프로그램 '지젤'은 5월 6일부터 사흘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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