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스포츠산업포럼에 참석한 귀빈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김창호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조문행 사무관, KBS 정재용 기자, 한양대 김종 교수, 스포츠코리아 김창률 사장, 스포츠투아이 박기철 전무, 조이포스 한남희
대표이사, (주)FMG 정철희 부회장, 군장대 이진숙 교수, 프로스포츠단체협회 최석화 기획실장,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박건만
홍보위원,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임병태 홍보보좌관, 한양대 이홍석 교수,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이관식 회장, 고려대 위성식
교수, 연세대 조광민 교수, IB스포츠 김영진 이사, 대학총장협의회 엄현희 사무국장.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이관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학스포츠 이벤트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44회 스포츠산업포럼 2011(후원 스포츠동아)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조광민 집행위원장(연세대 교수)이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도입 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했고, 고려대 이관식 교수가 ‘스포츠마케팅과 연·고전’에 관해 발제했다, 이어 IB스포츠 이희진 대표가 ‘대학농구리그 활성화 방안’, KBS 정재용 기자가 ‘대학스포츠와 미디어전략’에 관해 발표했다.
토론 세션 진행자인 한양대 김종 교수는 “한국 대학스포츠는 잠재성에 비해 그 가치가 과소평가된 대표적 분야 중 하나였는데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가 출범하면서 대학농구에 타이틀 스폰서 유치를 고민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장선상에서 개최된 스포츠산업 포럼에서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대학스포츠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우리 대학농구를 미국 NCAA처럼 만드는 첫 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김영준 기자 ( 트위터 @matsri21) gatzby@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