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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차우찬 “그냥 첫 번째 던지는 투수입니다” 外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4-07 08:07
2011년 4월 7일 08시 07분
입력
2011-04-07 07:00
2011년 4월 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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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는 알래스카에서 한달만 살다 오라고 해.
(롯데 양승호 감독. 용병 선발투수 사도스키가 플로리다 출신이라 그런지 유독 한국의 쌀쌀한 초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내가 아침마다 인터넷 도배하는 이유를 알았어
. (롯데 양승호 감독. 8개 팀 사령탑 중 자신이 가장 말이 많아서 언론 노출 빈도가 높은 것 같다며)
○에이스 아닙니다. 그냥 첫 번째 던지는 투수입니다.
(삼성 차우찬. 여러 사람이 자신을 삼성의 에이스로 부르는 게 부담스럽다며. 에이스는 장원삼이라고)
○좌측펜스 정도는 이지(easy)로 넘겼지.
(넥센 정민태 코치. 태평양 시절 인천 도원구장에서 홈 플레이트부터 외야 펜스를 향해 공을 던져본 적이 있다며)
○(고)종욱아 내 연봉고과에서 좀 떼어줄게.
(넥센 허준. 5일 목동 두산전에서 자신의 안타 때 1루주자 고종욱이 홈까지 들어와 타점 1개가 늘어났다며)
○나 해태 갔을 때는 팬들이 벽에 ‘배신자’라고 써놨다니까.
(한화 한대화 감독. 전날 KIA 이범호가 친정팀 팬들의 야유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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