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끝낸 양용은, 김경태 소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11일 13시 24분


● 양용은 “실망하지 않겠다”
힘든 한주일을 마쳤지만 실망하지 않고 남은 시즌에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많은 만큼 실망하지 않는다.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중국에서 열리는 볼보 차이나에 출전할 계획이다.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후 체력이 저하되고, 또 정신적 부담감이 작용했는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김경태 “자신감 얻었다”
귀중한 경험을 쌓았고,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샷 감각과 퍼팅이 좋지 않아 원만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마스터스의 유리알 그린을 제대로 경험했다. 앞으로 8주 연속 경기에 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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