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폭풍타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4월 18일 07시 00분


롯데는 이대호다. 이대호가 터지지 않고서는 이길 수 없다. 롯데의 4월 출발이 부진해 자칫 연패 장기화로 빠져드려는 고비에서 이대호의 방망이가 팀을 구해냈다.

이대호는 17일 잠실 LG전 1-1로 맞서던 5회 1사 1,2루에서 결승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롯데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난세영웅’ 이대호의 3안타 폭풍타 속에 롯데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잠실|박화용 기자 (트위터@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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