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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표 찔렀건만 졌다…황보관 헛심 용병술
업데이트
2011-04-25 07:35
2011년 4월 25일 07시 35분
입력
2011-04-25 07:00
2011년 4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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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이재안-어경준 깜짝 투입에도 0-1 패
FC 서울 황보관 감독. 스포츠동아DB.
그간 많은 변화를 줬다. 포메이션도 바꿔보고, 선수기용도 달리했다. 하지만 애쓴 만큼 결과는 탐탁치 않았다.
FC서울은 24일 광주 원정에서 변칙적으로 선수를 기용했다. 황보관(사진) 감독은 콜롬비아 용병 몰리나를 빼고, 이재안과 어경준을 투입해 상대의 허를 찌르려 했다.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4차전 0-2 패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공격 라인의 부조화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킥오프를 앞두고 황보 감독은 “이재안과 어경준이 광주를 흔들어줘야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경기 후 표정은 180도 바뀌었다.
이재안은 전반 34분 뼈아픈 볼 처리 실책으로 결승 골 헌납의 빌미를 제공했고, 어경준 역시 거듭된 슛 난사를 했다. 황보 감독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악수였다.
광주 최만희 감독은 “몰리나와 데얀이 투 톱으로 나올 것으로 봤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의표를 찌른 건 맞지만 2% 부족했다. 더욱이 서울은 이날 10차례 슛을 했으나 그 중 유효 슛은 3회에 불과했다. 서울은 후반 들어 몰리나와 김태환을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스리백 디펜스를 내세운 광주 진영은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 황보 감독은 “몰리나와 김태환을 후반에 들여보내 승부수를 띄웠는데, 골 찬스를 쉽게 놓쳐 패했다. 몰리나는 찬스 메이킹 역할을 잘 해줘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광주|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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