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8일 사직 LG전 2회말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홍성흔이 헛스윙 삼진 당하는 사이 2루로 내달려 벤트레그 슬라이딩까지 하는 투혼으로 1460일만에 도루에 성공했다. 그것도 조인성 상대로 성공한 쿵쾅쿵쾅 도루였다. 그런데 이대호 못지않은 덩치의 조인성도 1일 넥센전에서 역시 도루를 성공시켰다.
○빅마우스
외야는 종결됐다는 거지.(롯데 홍성흔. 외야 관중석에 ‘외야의 종결자 홍성흔’이라는 응원 플래카드를 본 뒤 외야수로는 목숨을 다했다는 의미 아니냐며)
스포츠1부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