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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종화,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이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03 17:15
2011년 5월 3일 17시 15분
입력
2011-05-03 17:14
2011년 5월 3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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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새 사령탑에 하종화(42) 진주 동명고 감독을 선임했다.
현대캐피탈은 3일 하 감독에게 배구팀의 지휘봉을 맡기고 김호철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8년간 현대캐피탈을 지휘하며 두 차례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김 감독은 사실상 2선으로 물러나면서 대외교류 업무 등을 맡는다.
김 감독의 퇴진으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래 원년부터 제자리를 지킨 감독은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만 남게 됐다.
현대캐피탈 전신인 실업배구 현대자동차써비스에 1992년 입단한 하 신임 감독은팀의 주포이자 국가대표 레프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현역 시절에는 코트에 '오빠부대'를 몰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200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친정팀 코치로 2년간 재임했고 2003년 모교인 진주 동명고의 부름을 받고 아마추어 지도자로 활약했다.
동명중·고에서 후배를 양성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정열을 쏟았고 지도자로서 능력도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젊고 역량이 검증된 감독 후보군 중 지도자로서의 성과와 대외 이미지, 배구계 안팎의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 감독을 적임자로 골랐다"고 밝혔다.
그는 "김 감독이 팀을 잘 이끌어왔지만 변화가 필요하고 새 분위기에서 도약을 모색하고자 하 감독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하 감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하 감독이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배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전국종별대회에 참가 중인 하 감독은 "친정인 현대캐피탈의 수장으로 가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쯤 (현대캐피탈의) 감독이 되고 싶다는 욕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생각보다 일찍 왔다"면서 "현대캐피탈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의 정신력과 응집력이 활화산처럼 분출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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