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기여성그룹 카라는 ‘승리의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수원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가 빅버드를 방문한 2차례 경기에서 수원이 모두 승리, 수원 팬들 사이에서는 ‘카라는 승리의 여신’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지난해 새롭게 떠오른 여성그룹 시스타와 탤런트 한효주는 여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1년에는 최고의 디바로 각광받고 있는 이이유가 빅버드 여신의 첫 번째 주자로 테이프를 끊는다. 이이유를 시작으로 또 어떤 여신들이 빅버드를 아름답게 수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