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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주 결장선수 맞아? 노력파 이용규의 힘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5-13 08:00
2011년 5월 13일 08시 00분
입력
2011-05-13 07:00
2011년 5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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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번타자 KIA 이용규가 돌아왔다.
허벅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3주간 결장이었지만 복귀 첫 경기부터 1번 타자로 완벽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10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3타수 1안타에 7회에는 득점도 올렸다. 12일 경기에도 첫 타석부터 두산 선발 페르난도에게 중전안타를 뺏으며 선취득점, 2회에는 결대로 밀어치며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3주간 결장한 타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감도 타격감이다.
특히 페르난도와의 대결에서는 결정구를 계속 파울로 걷어내며 제구력을 흔들었고, 후속 타자에게 찬스를 만드는 역할까지 1번 타자의 교과서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용규는 근성과 투지가 넘치는 선수다. 선배 최희섭이 “아무리 고된 훈련을 해도 힘들다는 말없이 오히려 더 열심히 한다.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다. 3주 동안 타격감을 지켜온 것도 끝없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한 결과다.
이용규는 12일 “재활기간 동안 2군 경기에 나가서 꾸준히 투수들의 빠른 공을 눈으로 보며 감각을 지키고자 했다. 2군에서 단 2경기를 뛰었지만 다행히 공이 빠른 투수들이 계속 등판했다. 덕분에 좋은 감을 유지해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규가 부상을 입기 전 4월 2일부터 17일까지 KIA는 13경기에서 평균 6.8점을 기록했다. 이용규도 0.388, 1홈런, 7타점, 14득점으로 활약했다. 개막초 맹활약했던 1번타자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KIA 타선은 전체적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광주 | 이경호 기자(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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