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듀오 차두리(31)-기성용(22)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셀틱FC는 15일(한국시간) 마더웰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셀틱과 치열하게 선두를 다투던 레인저스가 같은 시간 킬마녹을 5-1로 완파하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던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레인저스는 30승3무5패(승점 93)로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했고 셀틱은 29승5무4패(승점 92), 승점 1점 차로 2위에 만족했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차두리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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