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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대호 데뷔 첫 3연타석 홈런 “임신 아내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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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07:39
2011년 5월 26일 07시 39분
입력
2011-05-26 07:00
2011년 5월 2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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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스포츠동아DB
‘혈육의 정’에 대한 갈증이 유독 심한 이대호(롯데).
최근 아내 신혜정 씨의 임신 소식을 접한 이대호가 25일 사직 삼성전에서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첫 아이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시즌 9·10·11호포를 연달아 쏘아올린 이대호는 단숨에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직|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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