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치냐·박희영 연속골…서울시청 꺾고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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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교의 거침없는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교는 30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2011 WK리그 정규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쁘레치냐와 박희영의 릴레이포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교는 시즌 개막 후 한 번의 무승부도 없이 전 경기를 다 승리하는 진기록을 이어나갔다. 대교는 11연승으로 승점 33이 됐다. 쁘레치냐는 페널티킥으로 1골을 더해 10골로 득점랭킹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시설관리공단(FMC)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2-0으로 누르고 7승째(3무1패)를 올리며 2위로 점프했다. 수원FMC의 까리나는 혼자 2골을 책임져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제철은 부산 상무와 2골을 주고받은 끝에 비겨 3위로 밀려났다. 충남일화는 이현영과 유하연의 연속 골로 스포츠토토를 2-1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