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축구스타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24). 그는 과연 '축구 황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메시는 올해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각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이미 4~5년 전부터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축구대표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의 이름 앞에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붙이기에는 아직 좀 어색한 게 사실.
축구 역사를 통해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는 브라질의 펠레(71),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64),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51)를 꼽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황제 중의 황제'는 펠레. 각종 언론 매체의 조사에서 20세기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스타로 뽑힌 펠레.
20세기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이자 '원조 축구황제'인 그는 브라질을 월드컵 정상에 3번이나 올려놓았고, 선수 생활 동안 무려 1281골을 기록했다.
'백색 펠레'로 불린 크루이프는 유럽이 배출한 '축구 황제'. 그는 현대축구의 근간이 된 '토털사커'의 창시자로 불린다.
네덜란드대표팀의 중심축을 맡았던 그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그라운드에서 나머지 선수를 리드하며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 사커'를 완성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미드필드부터 상대 수비수 5명과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을 넣는 환상적인 장면을 세계 축구팬의 머리에 각인시킨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는 펠레(위). 동아일보DB 그 역시 아르헨티나의 '탱고 축구'를 이끌며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은 불세출의 축구스타다.
이런 3명의 '축구 황제'에 비해 메시는 아직 작아 보인다.
메시는 "팬들이 저를 '마라도나의 재림'이라고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마라도나는 내가 하늘같이 존경하는 조국의 축구 황제"라고 한 인터뷰에서 겸손하게 말한 바 있다.
아직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붙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는 해도 요즘 메시의 플레이를 보면 3인의 '축구 황제'와 닮은 게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상대 수비가 온갖 수단을 동원해 막으려 해도 막기가 거의 힘든 공격수라는 점이다.
펠레, 크루이프, 마라도나가 전성기 때에도 그랬다. 상대 팀에서 수비수 한명을 붙여 밀착 마크를 시키고, 그것도 안 되면 이중 삼중의 방어벽을 쳐도 좀처럼 막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펠레는 통산 1281골을 터뜨렸고, 크루이프는 네덜란드대표로 A매치 48경기에서 33골을,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프로팀인 아르헨티노스 소속일 때는 166경기에서 116골,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소속일 때는 188경기에서 무려 115골을 기록했다.
메시 역시 올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31골, 스페인국왕컵 7골, 슈퍼컵 3골, 챔피언스리그 12골 등 총 53골을 터뜨렸다.
이렇게 뻔히 알고도 이들을 막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들이야말로 수십 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들이라는 칭송을 들을 만큼 기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사실을 오도하는 기자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토털축구의 창시자는 요한 크루이프가 아니고 그의 스승인 요한 크루이프가 소속되었던 아약스팀의 감독"리누스 미헬스"이다. 요한 크루이프는 단지 토털축구의 한사람의 수행자 일뿐이다. 옛날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파울로 막았는데 요즘 규칙이 엄격해져서 현재의 규칙대로 경기를 하면 메시를 막을수 없다. 또한 메시를 다치게하는건 축구의자산을 까먹는 행동이기 때문에 옛날 같은 과격한 플에이는 선수들 자신도 안하는경향이 있다.
사실을 오도하는 기자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토털축구의 창시자는 요한 크루이프가 아니고 그의 스승인 요한 크루이프가 소속되었던 아약스팀의 감독"리누스 미헬스"이다. 요한 크루이프는 단지 토털축구의 한사람의 수행자 일뿐이다. 옛날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파울로 막았는데 요즘 규칙이 엄격해져서 현재의 규칙대로 경기를 하면 메시를 막을수 없다. 또한 메시를 다치게하는건 축구의자산을 까먹는 행동이기 때문에 옛날 같은 과격한 플에이는 선수들 자신도 안하는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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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21:51:12
사실을 오도하는 기자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토털축구의 창시자는 요한 크루이프가 아니고 그의 스승인 요한 크루이프가 소속되었던 아약스팀의 감독"리누스 미헬스"이다. 요한 크루이프는 단지 토털축구의 한사람의 수행자 일뿐이다. 옛날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파울로 막았는데 요즘 규칙이 엄격해져서 현재의 규칙대로 경기를 하면 메시를 막을수 없다. 또한 메시를 다치게하는건 축구의자산을 까먹는 행동이기 때문에 옛날 같은 과격한 플에이는 선수들 자신도 안하는경향이 있다.
2011-06-05 14:16:20
진짜 그렇군요. 역시 전문가는 보는 시각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