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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룡의 귀환’ 골키퍼 정성룡 ‘선방 퍼레이드’ 세르비아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6-08 07:52
2011년 6월 8일 07시 52분
입력
2011-06-08 07:00
2011년 6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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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 ‘선방 퍼레이드’
세르비아전 ‘몸개그’ 비난 씻어
불과 사흘 전이었다. 세르비아와의 상암벌 대결에서 골키퍼 정성룡은 어이없는 실책을 범했다. 전반 32분, 상대 미드필더 페트로비치가 골문을 비우고 전진했던 정성룡을 보고 하프라인 인근에서 힘껏 공을 찼다.
큰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을 향한 공을 본 정성룡은 흠칫 놀라 뒷걸음질을 쳤지만 잔디에 축구화가 걸렸다. 스텝이 엉켜 골네트까지 빨려 들어가 엉켜버린 정성룡. 하늘이 도왔는지 공은 다행히 골대를 맞고 튕겼다.
이후 축구 게시판과 유머 게시판에는 정성룡판 ‘몸 개그’ ‘허우적’ ‘삐끗’ 등 다양한 제목이 달린 동영상과 ‘거미손이 파리가 됐네’ 등 웃지 못 할 글들이 떠돌았다.
하지만 7일 가나와의 전주벌 혈투에서 정성룡은 180도 달라져 있었다.
막고 또 막았다. 내내 안정된 방어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인 조광래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연이은 정성룡의 슈퍼 세이브에 EPL 선덜랜드 듀오 기안-문타리를 내세웠던 상대의 호화 공격진은 번번이 땅을 쳤다.
하이라이트는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던 전반 15분. 홍정호의 파울을 유도한 기안이 직접 찬 PK 슛을 정성룡이 몸을 날려 잡았다. 후반 17분 기안에 동점 골을 내줬는데, 이는 수비 조직의 미스에서 비롯된 실점이었다.
전주 |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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