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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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8일 07시 00분


지동원 선제골·구자철 결승골
조광래호, 강호 가나 2-1 제압

지동원(오른쪽)과 구자철이 한국 축구를 구했다. 한국은 지동원의 선제골, 구자철의 결승골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2-1로 제압했다.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둘은 4개월여 만에 다시 한 번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결승골을 성공시킨 구자철과 지동원이 어깨동무를 한 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주 | 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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