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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로 모두 취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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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3:00
2011년 6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1-06-27 03:00
2011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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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장맛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2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두산-KIA), 문학(SK-LG), 대구(삼성-넥센), 대전(한화-롯데) 4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전 경기 취소. 이날 문학구장에서 일시 귀국한 김재현(전 SK)의 은퇴식도 미뤄졌다. SK는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는 김재현과 협의해 은퇴식 날짜를 다시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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