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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막장불륜’ 긱스, 아내에게 용서 받은 비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4:46
2015년 5월 22일 04시 46분
입력
2011-06-27 11:47
2011년 6월 27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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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38)가 모델·동생의 아내와 '막장' 불륜을 저지른 후에도 가정을 지켜내 화제다.
라이언 긱스가 최근 그의 가족들과 마요르카 섬(스페인령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휴가 즐기고 있는 사진이 더 선 등 영국 현지 언론에 공개됐다.
이어 긱스의 아내 스테이시(32)가 긱스의 외도를 용서하고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스테이시가 긱스를 용서한 이유는 두 사람의 아이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에 여론은 스테이시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긱스를 용서한 스테이시가 알려진 바와 달리 지금껏 긱스의 아내로 누려온 부와 명예를 포기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용서라는 선택을 했다는 현지 언론의 해석 때문.
실제로 영국 내에서 축구스타들의 아내와 애인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일로 은퇴 선언 가능성이 제기됐던 긱스의 입지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스테이시는 긱스가 모델 이모젠 토마스(29)는 물론 친동생의 아내 나타샤 긱스(28)와 외도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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