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운영단이 29일 6경주에 등록선수 중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가는 선수 6명으로 편성한 ‘라이트 레이스(LIGHT RACE)’를 개최한다. 48.4kg 최경량 정인교를 비롯해 정주현(8기, 48.8kg), 최주화(3기, 49kg) 등 미사리 날씬이들이 출전해 몸무게가 낮은 순서대로 인코스를 배정받는다.
경정 경주는 선수의 체중이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경주사업본부는 과도한 감량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남자는 53kg, 여자는 49kg으로 최저체중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평균체중은 49.8kg으로 남자평균(56.7)은 물론 여자 평균 체중(52.9)보다도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