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홍정호,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 받아 ‘충격’
Array
업데이트
2011-07-06 09:56
2011년 7월 6일 09시 56분
입력
2011-07-05 12:14
2011년 7월 5일 12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이자 주장인 홍정호(21·제주)가 K리그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5일 “홍정호가 승부조작에 관련됐다고 지난 1일 자진신고를 해왔다”며 “소속 구단에 홍정호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자진신고를 한 홍정호는 이튿날 열린 K리그 정규리그 16라운드 강원전에 출전하지 않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으로 출두해 조사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최성국(28·수원)에 이어 홍정호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사실에 올림픽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이 충격에 빠졌다.
2010년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홍정호는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의 차세대 중앙 수비수이자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은 “사실 홍정호가 검찰 수사선상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혐의 여부에 대한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며칠 전부터 홍정호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검찰의 수사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소속팀인 제주 구단은 “자체 조사에서 홍정호는 승부조작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홍정호가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는 지난해 6월10일 서울과 제주의 컵대회로 홍정호는 이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당시 서울이 제주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한편 홍정호는 검찰 조사에서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가담하지 않았고 금품 수수도 없었다며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시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 국무부 “대만 독립 반대” 문구 삭제…中 “대만 이용할 생각 말라” 경고
개통 2개월 만에 동해선 사망 사고…근덕역서 30대 근로자, 작업차에 치여 숨져
권영세 “尹 하야 옳지않아… 유튜브 조심하라 조언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