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임창용 한타자만 잡고 구원승…시즌 3승째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7월 6일 07시 00분


임창용 한타자만 잡고 구원승…시즌 3승째

야쿠르트 임창용이 5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 9회초 2사 1·3루 위기서 등판해 한 타자(투구수 2개)를 범타로 잡고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시즌 3승째(16세이브)에 방어율은 1.88. 야쿠르트는 9회말 발렌틴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오릭스 이승엽은 라쿠텐전에서 1-1 동점을 이룬 9회말 무사 2루서 대타로 등장해 고의4구를 얻었다. 오릭스는 다음타자 아카다 쇼고의 끝내기 좌전적시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KBO ‘NAVER 야구 9단 팬페스티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3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24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NAVER 야구 9단 팬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장에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전시’ 등 3개의 주제 공간이 마련되며 22∼23일에는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과 ‘2011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입장료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이며 입장권 예매는 G마켓 인터넷 사이트(www.gmarket.co.kr)에서 11일부터 시작된다.

ML 올스타팀, 국내 프로팀과 평가전 추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스타팀을 꾸려 11월 방한, 국내 프로 8개 구단과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국내 에이전시를 통해 최근 8개 구단에 개별적으로 공문을 보내 11월 잠실·문학·사직구장 등에서 국내 구단과 평가전을 치르고 싶다며 참여가능 여부를 물었다. 이중 KIA만 긍정 답변을 보낸 가운데 대다수 구단은 반대 또는 미온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넥센 금민철,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넥센 투수 금민철이 5일 오전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손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금민철은 앞으로 1개월 동안 병원에 머물며 추가 치료를 받은 후 최소 10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한 재활을 시작한다.

허벅지 근육통 황재균, 2군경기서 1안타

왼쪽 허벅지 근육 미세 파열로 2군으로 강등된 롯데 황재균이 5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2군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부상 후 세 번째 실전경기에서 첫 안타를 친 그에 대해 양승호 감독은 컨디션 회복여부에 따라 주말 문학 SK전을 통해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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