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는 대개 등판 후 3일째에 불펜피칭을 하고, 하루 휴식 후 선발등판하는 패턴을 이어간다. 그런데 주키치는 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한 뒤 하루만 쉬고 마무리로 등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주키치는 8일 잠실 KIA전에 앞서 “문제없다. 괜찮다”며 웃었다. LG 최계훈 투수코치는 “주키치는 미국에서부터 등판 후 하루 쉬고 불펜피칭을 하고, 이틀을 쉬고 선발등판하는 패턴을 지켜온 투수라 그렇게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