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경남체육회)이 31일(한국시간)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핀수영선수권 남자부 잠영 100m에서 32초73을 기록해 카바노프 파벨(32초25·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32초68로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단거리 에이스로 부상했다.
홍인표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 男 57kg급 준우승
홍인표(성남 태원고)가 3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 남자부 57kg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롤라예프 알리오르에게 7-9로 판정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복싱 사상 첫 2위. 6개 체급에 6명이 출전한 한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 43개국 중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