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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격자 롯데 마침내 4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01 07:00
2011년 8월 1일 07시 00분
입력
2011-08-01 07:00
2011년 8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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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으로 LG와 공동4위…전준우 연이틀 투런
전준우. 스포츠동아DB
롯데 전준우가 또 한 번 대포로 팀을 살렸다.
전준우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31일 사직 두산전 6회말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2점홈런을 때려낸 뒤 의기양양하게 홈을 밟았다. 불과 사흘 전인 28일 사직 SK전에서도 똑같이 4-4 동점 상황에서 결승 2점홈런을 작렬했던 전준우였다.
홈런 두 방으로 일주일 새 2승을 일궈낸 셈이다. 롯데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4연승으로 5할승률을 맞추고 LG와 공동 4위로 등극하는 데 성공했고, 전준우는 롯데 타선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사직 | 홍재현 기자 (트위터 @hong927) hong927@donga.com
사진 | 김종원 기자 (트위터 @beanjjun)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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