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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멍이라도 뚫렸나?’ 허도환, 멍하니 하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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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19:11
2011년 8월 12일 19시 11분
입력
2011-08-12 19:04
2011년 8월 12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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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의 경기 전에 갑작스런 비가 내리고 있다. 넥센 포수 허도환이 머리에 수건을 쓰고 경기장을 보고 있다.
문학|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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