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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장미 헤딩 결승골 대교 자존심 지켰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8-13 07:00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입력
2011-08-13 07:00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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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 화타이 2-1 격파
대교 이장미. 스포츠동아DB.
고양 대교가 이장미(사진)의 결승골로 중국의 장쑤 화타이를 누르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대교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 눈높이 3개국 국제여자축구대회 친선교류전’ 2차전에서 후반 34분 터진 이장미의 결승 헤딩골로 2-1로 승리했다. 1차전 고베 아이낙(일본)에게 0-2로 패했던 대교는 1승1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전반 선제골을 내준 대교는 후반 6분 최미진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룬 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쁘레치냐가 크로스한 볼을 이장미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전세를 뒤집었다. 한편 대교를 상대로 1승을 챙긴 고베는 14일 장쑤 화타이와 2차전을 갖는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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