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실업축구 대교, 中 화타이 꺾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1위 고양 대교가 중국 명문팀 장쑤 화타이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교는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쑤 화타이와의 고양시 초청 대교눈높이 4개국 국제여자축구 친선교류전 2차전에서 후반 6분 최미진의 추격골과 후반 34분 이장미의 역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10일 고베 아이낙과의 1차전에서 0-2로 완패했던 대교는 이날 전반 31분 쩡잉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