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볼트, 스위트룸 아닌 일반실 투숙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18일 07시 00분


볼트, 스위트룸 아닌 일반실 투숙

16일 대구에 입성해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푼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호텔에서 가장 비싼 스위트룸을 이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자국 동료와 마찬가지로 일반실(사진)에 투숙했다. 다만 자메이카 대표팀은 볼트의 키가 196cm로 큰 편임을 고려해, 침대 바깥으로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도록 간이침대를 별도로 요청했다. 그랜드호텔측은 볼트가 평소 즐기는 치킨 너겟 등도 준비해 두고 있다. 한편 볼트의 후원사인 다국적 스포츠용품업체 푸마는 독일 본사에서 직원을 직접 파견해 볼트 직접 관리에 나섰다. 경산 종합운동장에서 적응 훈련 중인 자메이카 대표팀은 22일 훈련 모습을 공개한 뒤, 23일 선수촌에 들어간다.


박태환 대구세계육상선수권 홍보대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조직위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박정기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명예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환(22·사진·단국대)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2007멜버른세계수영선수권과 2008베이징올림픽, 2011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에서 남자자유형4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30일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육상400m결승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17일부터 9월4일(대회폐막일)까지, 개인홈페이지와 각종 인터뷰를 통한 홍보로도 힘을 보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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