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러, 힝기스에 올림픽혼복 제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18일 03시 00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가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이상 스위스)에게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신설된 테니스 혼합 복식에 파트너가 돼 달라는 요청을 했다. 전 세계 1위 힝기스는 2007년 도핑 테스트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은퇴한 뒤 이따금 이벤트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힝기스와 혼성대회인 호프만컵에서 우승했던 페데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땄다. 힝기스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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