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악타와 나는 그가 두 번째 타석에서 매우 불편해 하는 것을 봤다. 이닝이 종료된 후 덕아웃으로 돌아온 그를 살펴봤다.” 솔로프가 말했다. “추신수는 계속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건 그의 섣부른 판단이었다.”
클리블랜드는 라인업에 구멍이 생긴다고 해도 추신수가 며칠간 방망이를 휘두르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실 팀이 추신수를 기다리는 건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조나단 산체스의 공에 맞아 왼쪽 엄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7주간 공백이 있었다.
올 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타율 0.260, 8홈런에 36타점에 불과하다. 그가 부상자명단에서 올라와 좀 더 나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지만 그는 부상뿐 아니라 올해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일을 겪었다. 그 실망감의 숫자가 불만족스러운 이번 시즌과 결합해 보여지고 있다.
MLB.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