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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르셀로나 정규리그 개막전서 5-0 ‘화끈한 승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30 09:43
2011년 8월 30일 09시 43분
입력
2011-08-30 09:43
2011년 8월 3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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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가' 바르셀로나가 2011~2012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경기장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메시가 2골을 넣고 '신입생'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1골을 보태는 등 5골을 터뜨려 5-0으로 이겼다.
전날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으로 대승을 거두자 바르셀로나 역시 화끈한 '소나기 골'을 쏟아 부어 자존심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만에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티아구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종료 직전 메시의 도움으로 파브레가스가 골 맛을 보면서 승리를 낙관했다.
후반 2분 만에 알렉시스 산체스의 쐐기골이 터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과 19분에 메시가 연속골을 꽂아 5골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호날두(3골)를 1골로 바짝 추격해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득점왕 경쟁에 불을 댕겼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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