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아니야.(넥센 김시진 감독. 대구상고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절친한 친구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인사하러 오자 전날 연장 12회 혈투를 떠올리며 아득바득 이기려 든다고)
○누가 할 소리. 친구가 더 해.(SK 이만수 감독대행. 갈 길 바쁜 쪽은 SK인데 마무리투수 손승락까지 투입하며 봐주지 않더라며) ○공은 아직도 잘 나가는데 배팅볼 제구가 안 되더라고. (한화 한대화 감독. 정민철 투수코치가 아직 선수처럼 보인다는 취재진의 말에 웃으며)